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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 상설공연, 아일랜드 전통음악과 한국 전통음악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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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 상설공연, 아일랜드 전통음악과 한국 전통음악의 만남
  • 송미경 기자
  • 승인 2018.06.09 2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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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타파 '여자들 피리피그”'오는16일 토요일 오후 3시 예음헌
▲ 여자들 피리피그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 상설공연 '여자들 피리피그 - 아일랜드 전통음악과 한국 전통음악의 만남'이 오는 16일 오후 3시 예음헌에 오른다.

 
6월 국악타파 무대에 오르는 그룹은 '여자들 피리피그'다. 대금, 아이리쉬 휘슬, 바이올린, 피아노, 퍼커션으로 구성된 '여자들 피리피그'는 아일랜드 전통음악과 한국 전통음악의 만남을 통해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주고자 결성됐다.
 
'여자들 피리피그'는 2015년 미니앨범 발매를 계기로 불후의 명곡, 삼대천왕, 삼시세끼, 알쓸신잡, 집밥 백선생 등 인기 TV프로그램의 배경음악으로 삽입된 바 있다. 아이리스 휘슬의 음색을 바탕으로 한 아일랜드 전통음악과 한국 전통음악을 조화롭게 구성해 차별화된 연주로 주목 받고 있는 단체다.
 
'아일랜드 전통음악과 한국 전통음악의 만남' 무대에서는 총 6곡을 선보인다. 첫 오프닝은 아일랜드 전통 멜로디를 흥겹게 편곡한 'Morrison's jig'로 시작해서  아이리쉬 휘슬의 매력을 풍부하게 담은 'Drowsy Maggie', 영산회상의 멜로디를 조화시킨 '그들의 영산회상', 삼청동의 고즈넉한 풍경을 담은 '삼청동 타령'과 아일랜드 지역의 아픔을 담고 있는 모아이 석상에서 영감을 받은 'Moai', 마지막무대는 앞으로 나아갈 길의 기대와 설렘을 표현한 'What will be there'가 펼쳐진다. 관람료는 무료.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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