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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농업기술센터, 초록색‘배’로 수입개방 돌파구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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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농업기술센터, 초록색‘배’로 수입개방 돌파구 찾아
  • 정영안 기자
  • 승인 2018.05.29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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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배 우리품종 생산, 선별, 유통 등 일관 체계를 구축하고 명품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하여 배 우리품종 전문생산단지 조성사업2020년까지 3년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 해부터 추진되는 배 우리품종 전문생산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75천만원이 투입되고 유통 조직인 익산원협 APC와 배공선출하회가 참여하여 연간 5ha3년간 15ha의 우리품종 배 재배면적을 확대해 나가는 사업이다.
 
전문생산단지에 참여하는 배공선출하회GAP 생산 등 고품질 배를 생산하여 익산원협 APC를 통해 매년 420톤 이상 싱가폴, 대만, 캐나다, 하와이 등에 수출하고 있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생산, 선별, 유통 등 일관 체계를 갖춘 우수 품목조직이다.
 
참여농가는 묘목, 교미교란제, 노린재트랩, 고소작업대 등 고품질 배 안정생산을 위한 자재를 지원받고 익산원협 APC는 선별장, 선별시스템 등 선별, 유통 체계 일관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배 재배농가, 익산원협등과 협의하여 새로 도입할 배 신품종으로그린시스를 선정했다.
 
신품종배 그린시스는 전국 유일하게 익산에서 생산되고 핵가족화, 1인 가족 증가, 개성화 등 소비자의 다양한 트렌드 변화에 맞출 수 있는 장점을 많이 지니고 있기 때문에 2020년 이후 본격적으로 생산 출하되면 시장에서 수입과일에 맞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본다.
 
진선섭 농업기술센터소장은전문생산단지 참여농가에 대해 농약안전 사용교육, 검역해충 방제교육 등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고 철저한 예찰과 적기방제로 고품질 안정생산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향후 신품종 그린시스 배를 국내는 물론 수출확대를 통한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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