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장계면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및 인근 상가 밀집지역에서 장수군청을 비롯 장수경찰서, 전북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5일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민·관 합동캠페인’과 계도 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청소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의점과 PC방, 노래연습장, 청소년 유해업소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와 청소년 출입·고용행위 등의 위반행위, 19세미만 술·담배 판매 금지 문구 부착 등에 대해 계도·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및 깨끗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서겠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수=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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