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도소(소장 박용철)는 지난 5일 수용자 종합 체육대회 및 한마당 대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행사는 교정협의회 성광문회장과 교정참여인사 60여명과 수용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구내 대운동장에서 진행되었다.
체육대회는 수용자를 8개팀으로 나누어 배구, 족구, 줄다리기 등 11종목을 진행했다.
오후에 진행된 교화공연에는 “군산연예인 협회 군산지부(부장 채장석) 후원으로 가수 이진아, 박정식의 축하곡등과 수용자 장기자랑이 어울려 화합의 한마당 대축제를 가졌다.
성광문 회장은 “한 때의 잘못으로 인해 죄 값을 치루고 있는 수용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하고 “이들이 사회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관심과 배려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군산=박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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