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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순창장류연구소’부총리겸 과학기술부장관상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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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순창장류연구소’부총리겸 과학기술부장관상 수상 영예
  • 전민일보
  • 승인 2007.09.2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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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장류연구소가 최근 서울 COEX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지역혁신박람회’에서 ‘순창장류연구소 건립사업’으로 연구지원기관 부문 성공사례로 지정되어 부총리겸 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같은 결과는 ‘전국최초 지자체 연구소’인 순창장류연구소가 장류연구에 대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순창장류산업을 본격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온 점들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 할 수 있다.
  연구소는 산업자원부로부터 60억원의 예산(국비 30억원, 도비 15억원, 군비 15억원)을 지원받아 지난 2004년 12월 착공, 지하 1층 지상 3층 2674m2 규모로 2005년 12월 완공됐으며 이듬해인 2006년 3월 개관했다.
  이 곳에서는 장류연구에 필요한 정밀 분석장비인 GC-MS(가스크로마토그래피), HPLC(고속액체크로마토그래피), ICP(유도결합플라즈마분석기) 등의 분석장비 100여종과 NK증자기, 혼합살균기, 석발세척기 등 시험생산(pilot plant)동 장비 30여종을 구축하고, 이를 이용한 기술개발과 시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개관과 더불어 발효미생물종합활용센터 건립사업,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 중소기업청 기술개발사업, 신활력사업, 장류특구사업 등 중앙부처의 여러 사업을 공동 추진해 ‘장류의 메카 순창’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한 발판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이번 수상을 통해 군은 순창이 장류산업의 메카로 더욱 확고히 자리 잡은 만큼 장류관련기업과 장류원료를 담당하는 농가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강인형 순창군수는 “이번 수상은 단순히 연구소의 건립에 대한 결과가 아닌 ‘순창’이라는 브랜드 가치와 장류의 종합적인 발전을 위한 연계사업들의 우수한 성과물로 평가 된다”며 “이는 단지 연구소만이 아닌 순창군 모두의 영광”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순창장류연구소를 세계적인 연구소로 발전시켜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더욱 차별화된 장류제품을 개발하고 끊임없는 혁신활동과 시책발굴을 통해 미래 성장잠재력을 인정받아  순창장류 글로벌화에 앞장서나간다는 계획이다./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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