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호남권협력단 주최, 태산선비문화체험코스 나들이
지난 추석연휴기간 광주지역소년소녀가장 및 다문화가정 자녀 70여명이 정읍에서 선비문화 체험의 나들이를 즐겼다.
국관광공사 호남권협력단이 지난 22일, 이들을 초청해 정읍 4대 문화관광권역의 하나인 태산선비문화 체험코스를 즐기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준 것.
관광공사 호남권역단은 소외계층의 아이들에게 이웃의 정을 전하고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이같은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들 학생들은 산외 김동수가옥과 산내면 우리누리 문화관 등 선비문화 유적지를 둘러보고 체험하는가 하면 국립공원 내장산탐방, 천연염색, 떡 메쳐서 인절미 먹기, 택견 호신술 배우기 등을 즐겼다.
한편 정읍시는 이들 학생들에게 단풍미인쌀(500g)을 선물로 전달했고 내장산 안내, 문화관광 해설 등에 이들 학생들의 즐거운 나들이를 적극 지원했다./정읍=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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