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전주 월드컵경기장 만남의 장소에서 개최된 ‘제15회 전주국제발효식품 엑스포’에 참가해 김제 우수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전주국제발효식품 엑스포는 국내외 주요 식품기업과 바이어, 식품연구기관 등이 대거 참여해 발효신제품과 최신산업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산업박람회로써, 참가기업들에게 마케팅 활성화와 시장개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제시는 이번 박람회에 두리원, 최금옥전통식품, 지평선프로폴리스, 새만금유기농꾸지뽕, 금싸락누룽지 등 5개 업체가 참가해 전통발효식품인 된장, 고추장 등 장류뿐만 아니라 프로폴리스, 꾸지뽕진액, 누룽지 등 김제지역의 우수 농특산물도 함께 전시 및 홍보 판매해 인기를 끌었다.
고규근 유통식품과장은 “웰빙 시대에 맞춰 관내에서 생산되는 발효식품과 농특산물은 전국의 소비자들 식탁에 올라 김제시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에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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