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가 2017년‘지평선 깨, 친, 맛, 값 음식점’ 신규 지정을 위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접수기간은 23일부터 27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된 일반음식점 중 깨끗하고, 친절하고, 맛있고, 가격도 적정한(싼)(깨·친·맛·값) 우수 업소(분식 취급업소 제외)이며,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1년이 경과 된 업소만 신청 가능하다.
김제시가 2011년부터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평선 깨친맛값 음식점은 일반음식점의 1% 이내로 지정하고 있으며, 현재 6개소가 운영, 관리 중에 있다.
지정기준은 건물의 시설과 환경의 청결정도 및 친절서비스, 음식의 맛, 위생관리 상태 등의 항목별 미흡이 없고, 총점이 80점 이상이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모범음식점과의 차별화를 위해 김제시 지평선 깨친맛값 음식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2017. 9. 29 제1134호)을 통한 지정기준을 강화(1만원이하의 단품메뉴가 있어야 한다)해 신규 및 재지정하기로 했다는 것.
이에 보건소는 2017년 추가 신규 신청업소에 대해서는 심의 운영위원들의 엄격한 현지 심사를 통해 선발 할 예정이며, 체계적이고 꾸준한 홍보와 더불어 시설개선자금 등을 우선 융자 하고,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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