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기간 중 시민들의 진료 불편 최소화 및 의약품 구입에 차질이 없도록 공공보건기관 35개소와 의료기관 133개소, 약국 109개소 등 총 277개소에 대하여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게 된다.
시 보건소는 군산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등 관련 협회의 협조를 받아 연휴기간 중 인구수별, 진료과목별 당직의료기관을 지정하였으며 종합병원 응급실의 경우 전문과목별로 당직전문의를 지정하여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여 해당 전문의가 즉시진료하거나 수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대규모 사상이 있는 사고 발생시 관내 의료기관, 소방소, 경찰서 및 보건소가 신속하게 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비상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일정별 진료기관 및 당번약국은 보건소(462-4923,450-4000), 군산시청 (450-4222,120) 또는 각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추석 연휴기간 중에 환자가 발생할 경우 1339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 없이 1339 또는 핸드폰의 경우 지역번호+1339)를 적극 이용하면 119구급차 이용 및 응급처치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군산=박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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