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17일부터 31일까지 시민들의 삶의 질과 사회구조 변화상을 파악하고 지역 정책개발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2017년 전라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올해로 11번째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전라북도와 정읍시 주관으로 ▲교육(5개 분야) ▲보건·의료(6개 분야) ▲주거·교통(9개 분야) ▲환경(3개 분야) ▲여가·문화(10개 분야) ▲안전(4개) ▲도(13개 분야)·시(13개 분야) 등 모두 7개 분야 63개 항목이다.
조사 대상은 정읍시에 거주하는 1000가구를 표본 추출해 가구에 상주하는 자 중 만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이 해당된다.
조사원이 조사 대상자를 직접 만나서 조사하는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조사하며, 면접이 불가능한 경우는 응답자가 직접 기입해 회수하는 조사방법도 병행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창조정보과 통계팀(539-5401~5403)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수집된 개인정보 등은 통계 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철저히 보호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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