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함현배) 진북파출소(소장 최광재)는 10일 주민들에게 눈높이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관·경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일환으로 우리 동네 안전지킴이 치안자문단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안전지키킴이 치안자문단’은 2017년 하반기 덕진경찰서 특수시책으로 지역주민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주민이 요구하는 사항에 귀 기울이고 보다 실질적인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실시되고 있다.
진북파출소는 이러한 취지로 지속적인 협업을 해오고 있는 자율방범대 및 생활안전협의회, 공공기관장, 아파트 관리소장, 주민자치위원장 등을 중심으로 치안자문단을 위촉·구성하는 등 협력치안제체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일 진북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월례회의 개최 시 치안소식지 전달을 통해 경찰 주요 활동사항을 홍보하고 오는 9월부터 전격 실시되는 수요자중심 탄력순찰에 대비하고자 주민이 희망하는 순찰장소 및 시간대 파악 등의 설문지를 취합하는 등 치안자문단 위원과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최광재 소장은 “우리 동네 안전지킴이 치안자문단 구성에 참여하는 자문단 및 지역주민의 호응이 더해지고 있어 뿌듯하다”며 “향후 지역주민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월 1회 치안소식지 제공 및 치안자문단 연락망을 통한 주민의견수렴을 확대해 주민의 체감치안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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