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최원석)가 여름철 교통안전도 향상을 위한 특별대책 추진 일환으로 다음달 15일까지 음주운전, 얌체운전, 이륜차 등의 법규위반을 중점 단속키로 했다.
이번 특별대책은 변화하는 교통수요를 대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탄력적·가시적 교통관리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휴가철 교통사고 취약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목표로 한다.
이에 음주단속 및 범죄예방을 위한 목 검문과 연계된 교통·지역경찰의 일제단속으로 가시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주요교차로 끼어들기, 꼬리물기, 신호위반 등의 얌체운전 단속도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112출동신고가 적은 오전·오후 시간대를 활용해 교통안전을 위한 아파트 방송 홍보 및 교회,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찾아 노인층 및 보행자를 상대로 사고예방 홍보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원석 서장은 “여름철 관광객 유입에 따른 교통수요 변화에 대비해 시민이 필요로 하는 때와 장소에서 탄력적·가시적 교통관리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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