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종화) 농소파출소(소장 안성관)가 각급 학교의 여름방학을 앞두고 청소년 범죄 사전 차단을 위해 관내 공·폐가 12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섰다.
농소파출소는 공·폐가를 수배자와 가출 청소년들의 배회 및 은신처로 이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빈집털이 절도, 성범죄 등 각종 범죄를 근절하고 주민들의 체감치안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안성관 파출소장은 “앞으로도 공·폐가 출입문 시정상태 등 주기적인 점검과 순찰을 통해 방학 기간 중 비행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고, 소유주와 행정기관의 협조를 받아 조기 철거 등 범죄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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