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최원석)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3대 치안정책을 추진한다.
군산경찰은 3일 여성청소년, 생활안전, 생활질서, 사이버수사, 형사 등 관련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국정과제인 3대 치안정책 추진본부회의를 개최했다.
사회적 약자보호 3대 치안정책은 여성보호를 위한 젠더폭력 근절, 아동·노인·장애인 대상의 학대·실종 대응 강화, 청소년 보호 등 사회적 약자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이다.
이날 회의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정책 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각 기능별 추진사항 점검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최원석 서장은 “군산경찰은 여성, 아동·장애인, 청소년이 안전한 사회적 약자보호 3대 치안정책의 빈틈없는 추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경찰은 젠더폭력 근절을 위해 지난 7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여성폭력 근절 100일 계획’ 추진 기간 운영을 통해 성·가정·데이트폭력, 스토킹 등 대표적 여성폭력에 대해 집중단속을 펼치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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