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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대통령기전국대학야구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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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대통령기전국대학야구대회 우승
  • 박종덕 기자
  • 승인 2017.07.29 1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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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야구부가 4년만에 전국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원광대는 28일 충북 보은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51회 대통령기전국대학야구대회 결승에서 성균관대를 7-3으로 꺾고 2013년 하계리그 우승을 한 데 이어 4년 만에 대학야구 정상에 다시 올랐다.

특히 원광대는 이 대회 지난 2005년 우승 이후 12년만에 두 번째 우승기를 품에 안는 감격을 맛봤다.

원광대는 결승에서 성균관대와 8회까지 3대3으로 치열한 공방전을 거듭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시소게임을 이어갔다.

원광대는 3 대 3 동점이던 9회 초 성균관대 내야진의 실책과 남재율의 2타점 2루타 등 타선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4점을 빼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원광대의 이번 대회 우승은 전혀 예상을 하지 못했던 깜짝 우승이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 할 수 있다.

원광대는 이번 대회 1라운드부터 대학최강팀들인 경성대, 동국대을 제압했으며 중앙대와 연세대까지 우승 후보들을 차례로 물리치며 파란을 일으켰다.

이번 대회 최우수상은 원광대 포수 정동욱이 받았다.

특히 금년 3월에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한 손동일 감독은 부임 첫해에 원광대를 대학부 정상에 올려놓는 지도력을 발휘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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