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콘텐츠개발 지원사업 등 공모사업 15건, 침수예방사업 등 특교세 5건 선정
김제시가 낮은 재정자립도와 열악한 재정현실 극복 및 지속적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중앙공모사업 선정과 특교세 등 국가예산확보에 전력을 다한 결과 상반기 64억원 규모의 총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를 위해 상반기 공모사업에 18건 응모, 15개사업이 선정됐으며, 1개 사업은 심사중이며 2개사업은 제외됐다.
선정된 주요사업들은 성산지구 새뜰마을사업(20억원)을 비롯 시청오거리 간판개선시범사업(2억원), 나들가게 육성선도지역 지원사업(4억원),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6억원), 기능성 게임콘텐츠개발 지원사업(5억원), 문화재활용사업(2억원), 지역평생교육활성화사업(2억원) 등이다.
이밖에 장애인복지관 진입로정비, 여성일자리 해피프리마켓존조성, 쌍궁마을 침수피해예방 사업 등 5개 사업에 특별교부세 9억원을 확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재난 예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건식 시장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자치단체 간 치열한 경쟁속에서도 시 발전을 위해 필요한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심사, 평가에 철저히 대비하는 등 적극 대응할 계획이며, 공모사업 선정률 제고를 위해 정치권 협조 등 전방위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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