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여름철 대중들에게 사랑받을 젤라또를 출시한다.
10일 완주군농업기술센터는 완주로컬푸드과실생산자협동조합(대표 김상구)에서 개발한 ‘자연에 퐁당 빠진 젤라또’를 이달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젤라또는 이태리 수제 아이스크림으로 일반 아이스크림에 비해 공기함량이 적어 부드럽고 쫀득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햅번이 먹던 아이스크림으로도 유명하다.
최근 우리나라에도 젤라또가 알려지면서 대중들에게 선풍적인 사랑을 받고 있어 완주군의 친환경 ‘젤라또’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에 완주군이 출시하는 젤라또는 방부제, 색소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제품으로 재료 천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가격은 120g에 2500원, 가족형 300g 7800원 2종이며, 출시기념으로 오는 15일, 22일, 29일 매주 토요일 완주로컬푸드 직매장(효자점과 모악점)을 방문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식회도 진행한다.
김중옥 소장은 “이번 젤라또 아이스크림은 1년 이상 연구를 통해 개발된 제품으로 올 여름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아 4계절 내내 사랑받을 수 있는 제품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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