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치수 및 친수공간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돼
전북도와 김제시는 10일 이건식 시장을 비롯 정호영 도의원, 김제시의회 나병문 의장, 시의원들과 공사 관계자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하천 금산천 하천환경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를 가진 금산천 공사는 지난 2011년 6월 착공, 총사업비 104억원을 투입, 하천 2.8㎞ 구간내 하폭확장 및 축제정비, 친환경 여울 및 낙차보, 교량 3개소와 목교 5개소, 인공폭포와 바닥분수 설치 등 사업을 마무리했다.
특히 금산천 하천환경 조성사업 준공으로 홍수에 안전하고, 금산천 상류에 위치한 금산사와 연계, 시민과 내방객들이 방문하는 문화와 레저가 가능한 하천으로 조성, 지역발전 및 시민의 삶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이건식 시장은 “2011년 공사를 시작한 이래 6년여 동안 불편을 감수하며 공사에 적극 협조해 준 지역주민과 관계자의 노고에 전하고, 금산천을 중심으로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과 금산사 템플스테이, 오리알터 수변공원 조성 등 모악산도립공원의 친환경적 개발로 발전하는 금산면, 모두가 잘사는 새만금 중심도시 김제시 건설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