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무주 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1일 태권도원과 덕유산리조트 일원서 버스운전원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 및 수송노선 시물레이션을 실시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1일 태권도원, 무수 덕유산리조트, 무주 일성콘도 등, 대회 셔틀버스 실제 노선을 중심으로 45인승 대형승합 및 25인승 중형승합을 투입하여 현장 교육 및 노선 시물레이션을 실시하여 실전 능력을 높였다.
조직위원회는 수송 대행업체로 참여하는 5개사((유)동마실업고속관광, (유)성림고속관광, (유)이일관광, (유)스타관광, (유)브이아이피 에어버스))에 소속 운전원 65명을 대상으로 2회에걸쳐 소양 직무교육을 마쳤으며, 이번 3차 현장시물레이션으로 실전형 교육도 병행하여 교육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3차 교육은 대회기간 동안 근무한 운전원의 완벽한 노선 숙지 및 시물레이션으로 현장 적응능력 향상을 초점으로 진행 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조기입국하는 선수단을 위하여 개막식 7일전부터 45인승 대형승합 55대, 25인승 중형승합 10대가 투입되어 선수단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수송을 책임질 예정이다.
무주=김충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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