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종화) 농소파출소(소장 안성관)가 여름철에 폭증하는 성범죄 등 여성 대상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여성안심 귀갓길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농소파출소는 지난 8일부터 관내에 설치된 방범용 CCTV 작동상태와 야간 가로등 점등 및 조도 등을 일제점검하고, 112신고 위치 표지판과 방범용 CCTV 추가 설치가 필요한 지점 등 범죄환경 개선을 위한 사항을 중점 파악하고 있다.
안성관 파출소장은 “앞으로도 범죄 취약개소에 대한 가시적 순찰로 여성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심야시간이나 새벽시간대 여성 혼자 산책이나 운동하는 것은 위험하니 자제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