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물류지원센터의 새로운 위탁운영자로 앞으로 3년간 새만금중소유통중심협동조합(대표 김승수)이 선정됐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21일까지 위탁사업자를 모집 공고 후 지난 6월 1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군산물류지원센터 관리운영 수탁자를 선정했다.
지난 2007년 8월 오식도동에 연면적 1만1,989㎡, 지상 3층 규모로 완공된 군산물류지원센터는 최근 4년 동안 수탁자를 찾지 못해 제대로 운영되지 못했었다.
위탁운영업체 김승수 대표는 “새만금한중경제협력단지와 연계한 한중 우수 중소기업 수출입 상품 전시와 함께 유통구조의 축소를 통해 경쟁력 있는 군산물류지원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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