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국민인수위원회 제안 접수창구를 시청 1층 민원실에 마련하고, 오는 29일부터 7월 12일까지 국정 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제안 받아 국민인수위원회에 전달키로 했다.
국민인수위원회는 국민 모두가 인수위원이 되어 새 정부에 정책을 제안하는 위원회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국정 방향에 수렴하겠다는 새 정부의 의지를 반영한 것.
이번 접수된 정책 중 ‘중요 정책 반영 건’으로 분류된 제안은 반영 후 제안자 본인에게 결과가 통보되며, 민원 등 즉시 해결이 필요사항은 소관기관에 보내어 처리된다.
안창호 시 총무과장은 “각종 홍보 안내판 및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좋은 정책들을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은 지난 24일부터 ‘광화문 1번가(gwanghwamoon1st.go.kr)’가 오픈됐으며, 오프라인은 25일 세종로공원에 ‘광화문 1번가’ 부스가 마련돼 운영 중에 있다.
군산=김종준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