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운영 중인 흥미 있는 내고장이야기 ‘어린이 군산학’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 군산학은 지역에 대한 역사와 인물을 이해하고 내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갖게 하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는 교육사업이다.
올해부터는 관내 4학년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해 지난 4월 3일 소룡초교를 시작으로 48개교(121학급 3천명)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교육하고 있다.
특히, 여건 상 어린이 군산학의 혜택을 받지 못했던 섬지역, 농촌지역 등의 작은 학교도 방문해 이론교육과 고군산군도 역사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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