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관내 5개소 해수욕장(변산, 고사포, 격포, 모항, 위도)개장시 관광객의 안전과 인명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사전·예방적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관리요원 54명을 채용해 각 해수욕장별로 배치키로 하고 공개모집 한다.
특히 부안군은 안전관리요원 중 각 해수욕장별 안전관리자 1명을 선임해 안전관리요원이 근무지 해수욕장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지도·감독하게 하는 등 책임성을 강화한다.
안전관리요원 지원자격은 수상안전교육 공인기관에서 취득한 인명구조요원 자격증,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증 또는 수영이 가능하고 신체 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6월 2일까지 응시원서와 증빙서류를 작성한 뒤 해당 주소지의 읍·면사무소 또는 부안군청 해양수산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근무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5일(46일)까지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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