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강현신) 서림지구대(지구대장 강종삼)는 제19대 대선 관련 112 신고 및 선거벽보 훼손 예방순찰 등 경계강화 근무로 바쁜 치안활동에도 불구하고 부안에서 개최되는 전북도민체전을 앞두고 적극적인 맞춤형 치안활동 확보에 전 직원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제54회 전북도민체전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안스포츠파크 등 부안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오는 27일 부안군 격포에서 채화되는 성화봉송을 시작으로 28일 오후 5시 부안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될 개막식 등 참가예상인원이 도내 시군 선수단을 비롯해 연 5만여명 가량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림지구대는 대회기간 중 주최측과 긴밀히 협조해 각 상황에 맞는 효율적인 교통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력지원 등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강종삼 서림지구대장은 “부안읍 관내 주자 성화봉송 구간 약 13㎞ 및 개막식이 열릴 부안스포츠파크 주변 시설물 및 조형물 등에 대한 세심하고 꼼꼼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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