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선화 문화재청장이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정기후원(CMS) 회원에 가입했다.
나 청장은 김종규 이사장을 만난 자리에서 “전국 최초로 반값등록금 지급 등 교육자치를 실현한 군민의 저력에 감동받았다”며 “앞으로도 미래성장 동력인 우수한 인재를 키우는데 장학재단과 부안군민이 하나돼 힘을 모으길 바라고 군민과 함께 일구는 교육자치의 작은 밀알이 됐으면 한다”고 가입배경을 설명했다.
김종규 이사장은 “지역을 떠나 장학사업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나선화 청장은 한러 공동 발해문화유적조사단 책임연구원, 한국큐레이터포럼 초대회장, 한국박물관학회 이사,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 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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