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용진읍 덕천하이트아파트와 원주아파트 주민들의 소통과 교류활성화에 필요했던 통행로 개설공사가 완료되었다.
그동안 두 아파트 사이 이동통로는 조그만 철제 계단 하나로, 통행이 불편하고 휠체어나 유모차는 이동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이번 통행로 개설로 인해 주민들의 이동이 편리해졌으며, 경사로를 새로 만들어 휠체어와 유모차의 이동이 가능하여 멀리 돌아가거나 어렵게 통행하는 수고를 덜게 됐다.
우선 두 아파트 주민들은 통행로 개설의 필요성을 인식하지만, 주차장 혼용 및 상권쏠림 현상 등을 이유로 일부 반대가 있어왔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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