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1박2일 시간여행 시티투어’ 출시를 대비해 군산 관광객에게 할인을 제공할 업체를 오는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군산을 방문하는 시간여행자들에게 군산만의 독특한 음식, 체험, 숙박업소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군산여행의 즐거움과 만족감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전북투어패스 구축사업 특별할인 가맹점 152개 업체와 시티투어 주요 코스를 중심으로 우선 모집하고, 그 외의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대상은 관내 주요 관광시설 주변의 음식점, 숙박업소, 휴게음식점, 각종 체험시설 등이다.
시는 이들 업소와 협의해 공연장 50% 이상, 맛집·숙박·레저 업소 등 10% 이상, 체험·제과·찻집 등 5% 이상, 자유관광시설 20% 이상의 할인 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할인 업체에게는 군산시 홈페이지, 시간여행 시티투어 어플리케이션, 언론, SNS 홍보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박2일 시티투어 파트너 할인을 희망하는 업체는 군산시청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관광진흥과(454-3335, 팩스 454-3329)로 접수하면 된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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