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군산선거운동본부도 17일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국민이 이긴다’는 국민의당 선거 슬로건으로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해 지역에서부터 붐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다.
군산시선거운동본부장을 맡은 박정희 군산시의회 의장은 “변화와 혁신을 통한 미래를 맞이하고 기존 정치와 차별화된 새정치를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며 “국민이 이긴다는 선거 슬로건을 반드시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영 국민의당 군산시지역위원장은 “지난해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을 응원해준 지역 민심은 친박, 친문의 극단적인 패권정치를 없애고 진정한 개혁을 이루라는 뜻”이라면서 “안철수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선거운동본부는 선거운동본부장에 박정희 시의회 의장, 상임고문단에 박종서·채경석·서동석·김귀동·남상덕·문창우·소재준·고선풍, 조직특보에 이성일·양용호·최인정 전북도의원과 고석원·서동수·신경용·설경민·길영춘·김영일·진희완·정길수·배형원·나종성·유선우·한경봉·김우민 시의원을 각각 위촉했다.
군산=김종준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