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미귀가자를 신속히 발견하고 안전 귀가를 도와주는 등 안전한 부안 만들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부안군은 CCTV통합관제센터 김후남 관제요원이 지난 7일 새벽 3시경 CCTV를 모니터링 하던 중 할아버지 한 분이 행동이 이상하고 시내 도로를 배회하던 것을 발견한 후 부안경찰서 상황실에 보고해 인근에 순찰 중이던 순찰차를 출동시켜 확인결과 미귀가자로 확인돼 가족 품으로 안전하게 귀가시켰다고 밝혔다.
부안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월 시험운영을 거쳐 3월부터 본격 개소해 총 330여대의 CCTV를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3월 말까지 사건·사고 해결을 위해 40여건의 영상자료를 제공해 범죄용의자 검거 및 교통사고 안전 대응과 불법쓰레기 투기 방지를 비롯한 청소년 선도에도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부안군 이재원 안전총괄과장은 “부안군민의 안전을 위해 부안경찰서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법질서 확립과 위해요소에 대한 적극적인 조치로 안전한 군민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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