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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주말 부안 곳곳서 ‘웃음꽃’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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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주말 부안 곳곳서 ‘웃음꽃’ 활짝
  • 홍정우 기자
  • 승인 2017.04.1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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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동진 면민의 날 맞아 주민 소통·화합의 장 열려

‘제61회 백산면민의 날, 동학농민후예들의 화합한마당’축제가 지난 8일 백산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면민과 향우, 관광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규 부안군수와 김종회 국회의원, 허진 백산면 재경향우회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향우, 면민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축제는 백산면농악단의 흥겨운 풍물놀이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면민 등 참석자 모두가 참여하는 “안내면 술래 가위·바위·보게임” 등의 체육경기가 진행되었고, 김성한 등 유명연예인 축하공연과 면민노래자랑이 이어지며 참석자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 한마당 축제를 이뤘다.

이 자리에서 대회장인 조영곤 백산면장 겸 체육회장은 “유서깊은 「제61회 백산면민의 날, 동학농민후예들의 화합한마당」축제를 맞이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는 그동안 면민 모두가 일치·단결하여 소중한 면민의 날을 계승 발전시킨 결과로 앞으로 이 기세를 몰아 더욱더 풍요롭고 살기좋은 농본도시 백산면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난 8일 동진초등학교 야외무대에서 제4회 동진면민의날 ‘감자와 딸기마을 작은음악회’가 오복이 넘치는 축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김종규 부안군수 및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 및 자매결연도시 중촌동장, 향우회원,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랑스러운 동진면의 희망을 담는 화합 한마당으로 치러졌다.

농악단의 흥겨운 우리가락 풍물공연 및 동진초등학교 동파랑 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잼버리대회 유치 기원 및 풍년농사 퍼포먼스, 민속놀이, 면민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등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날 행사는 특산품을 활용하여 맛과 멋을 느끼고 주민 서로간의 소통과 화합으로 기쁨이 넘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였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동진감자, 모링가, 곰보배추, 다육식물 등 특산품 전시판매장 운영 및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기원사진 촬영, 이미용 무료봉사 그리고 허수아비 포토존이 운영되었다. 또한 감자와 딸기를 재료로한 음식품평회를 통해 다양하고 이색적인 음식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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