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시설아동들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꿈나무 축구대회에 참가한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시설아동 등 20명의 선수단이 오는 22일부터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9회 꿈나무 축구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꿈나무 축구대회는 전국 시설아동들에게 건강한 체력증진과 상호간 협동심 고취 등을 위해 실시된다.
도내 선수단은 오는 22일 대구와의 예선 첫 경기를 시작으로 총 3게임의 예선을 통해 결선진출 결과가 가려진다.
도 관계자는 “경기기간 동안 도내 시설아동 등 200명이 현지를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열띤 응원을 전개할 계획이다”며 “도내 선수단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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