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당뇨병 등으로 장차 이행될 심장질환,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은 개인의 건강과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하시키며 의료비 급증 등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초래한다.

단일질환 사망률 1위인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발견하며 치료와 관리를 잘하면 막을수 있는 질병으로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많은 시민들에게 올바른 건강관리법을 알리고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튼튼혈관 건강교실』을 3월부터 7월까지 23개 읍면동의 마을회관, 주민센터 등으로 찾아가 운영한다.

『튼튼혈관 건강교실』에 참여하면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무료로 측정하고 건강상담을 할 수 있으며 고혈압 · 당뇨 관리, 식생활 개선 및 신체활동 등의 필수 건강관리와 중풍예방, 구강 및 관절건강관리법 등을 보건소 공중보건의사와 전문가를 통해 배울 수 있다.

또한, 『튼튼혈관 건강교실』은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환자뿐만 아니라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담당(☎ 620-7961)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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