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한우협동조합(조합장 조영호)은 3일 완주군을 방문,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전라북도 1호 협동조합인 완주한우협동조합은 완주군 고산, 비봉, 화산의 180여의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다.
고산면 미소시장 내에 한우판매장과 식당을 운영한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지난해 5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올 겨울에도 500만원을 기탁했다.
조영호 조합장은 “지역교육발전과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장학기금을 기탁한다”고 말했다.
김홍기 완주부군수는 “기탁해주신 모든 분의 뜻에 따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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