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20 09:57 (월)
“대한민국 행복 1번지 실현” 완주군 신년계획 밝혀
상태바
“대한민국 행복 1번지 실현” 완주군 신년계획 밝혀
  • 서병선 기자
  • 승인 2017.01.02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자리·농업경쟁력 등 군정 3대 비전 가속화
 

완주군은 2017년 ‘대한민국 행복 1번지 완주’실현을 위해 군민의 삶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주군은 정유년 한 해 동안 일자리, 삶의 질, 농업경쟁력 등 군정 3대 비전을 가속화하고, 어르신과 미래세대 등 모두가 살고 싶은 ‘대한민국 행복 1번지 완주’을 실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첫째로, 완주의 성장기틀인 산업기반 확충과 일자리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테크노밸리 2단계의 조기 착공과 중소기업 전용 농공단지 추가 조성을 앞당겨 완주산업단지를 총 320만평 규모의 대단위 첨단산업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주민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전북 산업경제 1번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굳혀나가기로 했다.

또한 완주군 청년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모든 곳에서 일자리가 넘쳐나는 사회적경제 1번지로의 도약을 이뤄낼 방침이다. 더불어 사회적가치를 가진 다양한 생산 주체들을 육성해 지역의 풀뿌리 지역순환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는 완주 공공경제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도키로 했다.

둘째로, 모두가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통해 르네상스 완주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15만 자족도시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삼봉 웰링시티는 물론 미니복합타운, 복합행정타운 등 53만평 규모의 대규모 명품 주거단지 조성과 다목적생활체육공원, 축구메카 등 품격있는 생활문화체육 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군은 제시했다.

세 번째로, 모두가 풍요로운 농토피아 완주를 만들기 위해 농업융성 프로젝트 등 다양한 농정시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귀농귀촌 1번지 완주를 더욱 가속화하고 혁신도시 농식품 마켓 건립과 식품·먹거리 산업을 로컬푸드의 2단계 성장 전략으로 만들어가기로 했다.

완주군은 이와 함께 대접받을 권리가 있으신 어르신 복지와 함께, 지역의 희망이자 성장동력인 미래세대 육성을 군정의 핵심 정책으로 설정해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삼례를 문화예술관광도시로 육성하는 종합계획 추진과 구이·경천저수지 및 전통문화체험관 등 경쟁력있는 문화관광자원을 지속 발굴함으로써, 1000만 관광객이 찾아오는 관광도시 완주를 만들어가는데도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외에 주민자율편성예산제를 더욱 내실화한 군민중심 예산편성권 확대, 자치군정의 인프라인 소양·용진·운주 주민자치센터 확충 등을 추진해 군민이 주인공인 군정운영을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박성일(사진) 완주군수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자에게 정체나 퇴보는 있을 수가 없다”며 “그간의 많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광휘일신(光輝日新)’의 자세로, 군민 모두가 일자리 넘치고 삶의 질 모두가 즐거운 ‘대한민국 행복도시 1번지 완주’를 만들기 위해 꿈을 꾸고, 이를 이뤄나가는데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완주=서병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지유온 성장 가속화…상장전 경쟁력입증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