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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137건’ 수상레저 성수기 맞이 안전사고 유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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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137건’ 수상레저 성수기 맞이 안전사고 유의해야
  • 신준수 기자
  • 승인 2024.05.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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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이 수상레저 성수기를 맞아 안전사고 관리를 강화했다. (사진=군산해양경찰서 제공)
군산해경이 수상레저 성수기를 맞아 안전사고 관리를 강화했다. (사진=군산해양경찰서 제공)

 

수상레저 성수기를 맞아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해경도 수상레저 안전사고 관련 순찰 및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19일 군산해경에 따르면 수상레저 성수기인 5월부터 10월 사이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3년간 군산해경을 통해 접수된 수상레저사고 건수는 총 137건. 이 중 101건이 수상레저 성수기인 5월에서 10월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성수기 사고 원인별로는 정비 불량이 73건(72.3%)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연료 고갈 9건(8.9%), 충돌사고(5.9%), 운항 부주의(3.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실제 지난 12일 오전 11시 45분께 군산 북방파제 서쪽 약 5.5km 해상에서 레저활동 중인 A호(1톤, 모터보트, 승선원 2명)가 정비 불량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아 표류하기도 했다.

이처럼 성수기 수상 레저사고가 잇따르면서 해경도 1일 1회 이상 순찰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으로 지정된 ▲신시도 배수갑문 해상 ▲비응항 해상 ▲선유도 해수욕장 ▲직도 인근 해상 등의 레저객을 대상으로 홍보와 계도 활동을 하며 필요시 수상레저 실태와 해역 상태 변화를 감안해 신규지정 개소를 검토할 방침이다. 

또, 해당 기간 3대 안전 무시 관행인 ▲무면허 조종 ▲음주 운항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 미착용 등에 대한 특별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 안전사고의 경우 사전 정비 불량으로 인해 선박의 시동이 걸리지 않아 바다 위에서 표류하는 사건이 대부분이다”라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및 전문 수리업체와 협약을 통해 레저선박을 무상으로 점검하고 있으니, 수상레저를 즐기기 전에 꼭 정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채 군산해경서장은 “최근 수상레저기구가 연료고갈 및 장비점검 소홀로 인해 표류하는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사고 예방을 위해서 레저객 스스로가 장비 점검과 안전 수칙을 꼭 지켜 안전한 레저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신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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