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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지역 곳곳서 소외이웃 돕기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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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지역 곳곳서 소외이웃 돕기 ‘봇물’
  • 임동갑 기자
  • 승인 2016.12.30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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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군수 박우정)에 나눔으로 희망을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문화가 자리잡아가고 있다.

▲고창군 풍천장어양식협회(회장 오교만)인 고창풍천회에서 29일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회원들이 모은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고창풍천회 오교만 회장은 이날 성금 500만원을 추가로 고창군에 기탁했다.

▲매일유업(주)상하공장(공장장 김진기 이사, 노동조합상하지부장 김광열)에서도 소외 이웃들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상하면에 기탁했다.

▲부안면 중산마을 김영복(78) 씨는 저소득 아동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성금 100만원을, 부안면 김정규(19) 씨는 아르바이트로 번 돈 5만원을 작지만 보탬이 되고 싶다며 기탁했다.

▲부안면이장단협의회(회장 신연수)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성금 100만원을, 일심회(회장 국지호)에서도 수년 째 이어지는 나눔실천을 올해도 이어 30만원을 부안면에 기탁했다.

▲고수면주민자치위원회(사진·위원장 류영배)는 연말연시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외롭지 않기를 바란다며 성금 100만원을 고수면에 기탁했다.

▲신림면주민자치위원회(안재영 부위원장)에서도 사랑의 백미(20kg) 35포를 기탁해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해리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에서도 홀로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백미(10kg) 87포를 기탁했다.

박우정 군수는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가 고창군의 겨울을 뜨겁게 만들어주고 있다”며 “함께 행복한 지역 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는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따뜻한 사랑 실천이 계속 이어져 어려운 이웃들이 큰 희망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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