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2016년 한해 100만명 방문을 가능하게 해 준 시민과 기증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아름다운 공유, 군산이야기’ 기증자 특별전을 이달부터 3개월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개관 5년 만에 2만7천여 점의 유물을 모을 수 있도록 도와준 수많은 시민과 기증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품은 기증유물들로 이뤄졌으며 ‘기증자분들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의미를 전하기 위해 명단과 사진을 함께 전시한다.
한편, 군산박물관은 2011년 9월 개관해 작년 한 해 81만여명의 방문했고, 매년 30여회의 다양한 전시 및 공연을 펼쳐 군산 원도심 활성화와 근대문화사업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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