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가 전북 도내 15개 경찰서 경무과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도 경무업무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경무업무 종합평가는 각 경찰서별 경무과에서 추진했던 불합리한 관행 개선으로 선진 조직문화 조성, 공정한 인사운영, 경찰관 직무전문성, 내부 복지기반 조성 등을 평가했다.
군산경찰의 이번 쾌거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각 분야의 치안활동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중심 경찰활동의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산경찰은 매주 진행된 모범직원 오찬간담회, 내부 소통밴드 활성화, MMS 군산경찰이야기 발송, 유공경찰 상시 표창, 금요명사 특강, 학습모임 아리울 CS활성화, 힐링 음악회, 군산경찰 홍보서적 발간 등 김동봉 서장 취임 후 소통과 활력 있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한 것이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김동봉 서장은 “경무과는 경찰서 전체의 분위기를 리드하는 중요 부서이다. 내부적으로 경찰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행적 비효율성이 개선되면서 자연스럽게 치안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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