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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관내 생산 유제품 지리적 표시제 도입 및 지역원유 수급 단일화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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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관내 생산 유제품 지리적 표시제 도입 및 지역원유 수급 단일화 제시
  • 문홍철 기자
  • 승인 2016.11.21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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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 신대용 의원 21일 제26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임실치즈의 명성유지와 고품질화를 위해서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유제품에 대한 지리적표시제 도입과 지역원유 수급이 단일화로 이루어져야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임실군의회 신대용 의원(나 선거구)은 21일 본 회의장에서 열린 제26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제안했다.

신대용 의원은 이날 자유발언을 통해 “임실치즈의 명성을 이어가고, 질적‧양적 성장을 위해서는 먼저 우리군에서 생산되는 유제품에 반드시 지리적 표시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신 의원은 “일부 유가공업체를 제외한 현재의 원유 수급 방법은 타 지역 원유와 혼합되어 납품되므로 고유의 임실 치즈라 말하기 부담스럽고, 차별화된 경쟁력이 되지 못한다.”며“ 지역원유 수급이 지역에서 수급되는 단일화가 이루어져야한다”고 제시했다.

신 의원은 특히 이를 위해서는 “원 재료의 생산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생산시설을 확충하여 젖소의 사육기반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의원은 “ 현재 제품생산 대비 원유가 부족하고, 수요 확대로 더 많은 제품생산이 요구되고 있다”면서“낙농은 타 축종에 비해 사육여건과 신규 진입이 갈수록 어렵다”고 전제한 뒤“생산농가에게 활로를 기대하기 보다는 행정에서 다양한 대책 등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등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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