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욱-황인성씨 등 8명 방조제 공사현장 찾아
-"친환경적 내부개발 추진 세계적 명품 만들어야"박홍수 현 농림부 장관을 등 전·현직 농림부장관 8명이 24일 새만금 방조제 공사현장을 찾았다.
이날 새만금을 방문한 역대 농림부장관은 박종문, 이효계, 강현욱, 정시채, 김동태, 황인성씨 등과 현 박홍수 농림부장관 등으로 농촌공사 관계자의 안내로 새만금 방조제 현장을 둘러봤다.
전북도는 당초 20명의 역대 장관을 초청했으나 일부는 개인 일정 상 참석하지 못했다.
재직시절 새만금 사업을 추진했던 이들 역대 장관들은 33km의 새만금 방조제를 둘러 본 뒤 벅찬 감회와 함께 새만금 내부개발을 친환경적으로 추진, 세계적인 명품으로 만들어야한다고 조언했다.
이들 역대 농림부장관들은 방조제 끝인 전북 군산시 비응도에서 제1호 방조제가 시작되는 부안군 새만금 전시관까지 33㎞의 방조제를 둘러본 뒤 상경했다.
한편 이날 방조제 현장을 찾은 박홍수 농림부장관은 조만간 새만금 간척지조성 사업에 공을 세운 인사들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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