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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꿈드래장애인협회 한마음체육대회 및 문화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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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꿈드래장애인협회 한마음체육대회 및 문화행사 성료
  • 박종덕 기자
  • 승인 2016.09.28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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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꿈드래장애인협회(회장 이일우)는 지난 27일 군산지부 주관으로 월명체육관에서 장애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과 지역사회 적응능력 향상 및 재활의욕을 고취를 위한 ‘제15회 꿈드래장애인협회 한마음체육대회 및 문화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한마음체육대회 및 문화행사에는 도내 11개시군 지부 회원 1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1부 기념식에서는 식전공연과 그동안 장애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회원에게 도지사상, 도의회의장상, 전라북도교육감상, 군산시장상, 군산시의회의장상, 꿈드래장애인협회장상, 군산시교육지원청 교육장상 등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어 2부 한마음체육대회는 디스크골프, 고리걸기, 다트, 팔씨름, 단체윷놀이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가 진행됐으며 3부 한마당행사에서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밴드 공연, 가수공연, 레크레이션과 각 시군지부 장기자랑과 행운권추첨 등을 통해 회원들의 우의와 친목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꿈드래작업장의 수익금중 일부를 지원해 진행됐다.

이일우 회장은 “장애인 단체라고 하면 흔히 남들의 도움을 받는다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우리는 가능하면 후원을 받지 않고 단체를 운영하고 있고 더 나아가 앞으로는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이번 한마음체육대회 및 문화행사를 통해 많은 장애우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이라는 자신감을 갖고 생활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꿈드래장애인협회는 결혼식을 하지 못하고 지내는 장애인가정을 위해 무료합동결혼식 행사를 17회째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2017년 4월)에는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협회 시군지부에서 추천한 회원과 도청에서 추천한 어려운 가정 30여쌍(예상)의 합동결혼식이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재활의욕 증진과 국토사랑을 일깨우기 위한 신체장애인 국토순례사업을 18회째 진행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가정에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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