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이 마을인연맺기를 통해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의 마을과의 화합에 한발 더 다가섰다.
고창군 식도락마을체험사업단(단장 이승호)은 29일 그동안 튼튼히 다져온 식도락마을주민들의 기반과 역량을 토대로 제주도의 생물권보전지역의 마을들과 ‘생태교류 마을인연 맺기’에 첫 발을 디뎠다.
고창군의 중간지원조직체인 식도락마을체험사업단은 제주도 마을만들기 종합지원센터와 조우하고 고창군 식도락 12개 마을과 제주도의 ‘녹고뫼권역’과 ‘남원읍 하례1리’와 각각 마을인연맺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인연맺기를 통하여 두 지역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서의 생태관광 및 생태교육, 생태계보전 등의 다양한 생태정보교류를 통해 청정한 지역 환경 만들기와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고취시키고, 지속가능한 생물권보전지역 만들기에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고창군은 식도락마을체험사업단을 통해 타 지역 마을과 마을 인연맺기를 통한 마을 공동체의 역량강화 및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의 활성화를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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