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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흥덕면, 위기가정 통합지원 민·관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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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흥덕면, 위기가정 통합지원 민·관협력 논의
  • 임동갑 기자
  • 승인 2016.08.24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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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군수 박우정) 흥덕면에 심각한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 해체 위기에 직면한 가정의 문제를 종합적이고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한데 모였다.

흥덕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3일 열린 위기가정 통합지원 민·관 협력 솔루션 회의는 고창군 정신건강증진센터, 전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흥덕파출소, 고창군보건소, 고창군 희망복지팀, 통합조사팀, 흥덕면 맞춤형복지팀, 부안·신림·성내면 복지담당 공무원 등 전문가와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함께한 민·관 협력 전문가들은 가족 구성원들의 치매와 조현병 등 정신적인 문제, 사회관계망 부재,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한 생계 위험 등 클라이언트 가구의 다양한 문제를 진단하고 장·단기적인 서비스 제공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 전문적인 개입과 슈퍼비전을 제시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상담과 모니터링에 각 기관들의 역할 분담을 통하여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흥덕면 맞춤형복지팀은 복지이(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흥덕 서포터즈), 기관·단체협의회를 통하여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하고 민간자원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 나서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맞춤형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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