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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수학여행 전담지도사 전북관광 활성화 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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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수학여행 전담지도사 전북관광 활성화 첨병
  • 윤동길 기자
  • 승인 2016.06.13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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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전국 최초 시행, 일선 학교 호응도 높아 올해 33만명 유치 청신호

전북도가 운영 중인 수학여행 전담지도사 제도가 일선 학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올해 33만명의 수학여행단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 도 홈페이지 ‘도지사에게 바란다’ 코너에 전북지역 수학여행을 다녀간 부산 등 타 시도의 학교관계자들이 수학여행 코스설계단계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지난 2012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중인 수학여행 전담지도사 제도는 도내에서 1박 이상 숙박시 버스 1대당 1명을 지원하고, 학생인솔과 사전예약, 전북지역의 역사·문화를 소개하는 등의 전천후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전담지도사 대부분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응급처치법, 수상·교통안전교육, 재난안전 교육을 이수함으로써, 심폐 소생술 등 긴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이처럼 수학여행 전담지도사 제도가 정착하면서 지난 2012년 25만6523명의 수학여행단을 유치한 이후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지난해 30만2121명을 기록했다. 도는 올해 33만명의 수학여행단을 유치할 계획이다.

올해 5월말 현재 18만6113명이 전북을 수학여행지로 선택한 가운데 가을철 수학여행이 집중되고 있어 수도권 학교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세일즈콜이 추진되고 있다.

도 유근주 관광총괄과장은 “수학여행 전담지도사에 대한 칭찬글은 매년 도 홈페이지에 게재될 정도로 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적극적인 유치전략과 차별화된 지원사업으로 수학여행단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시적으로 운영하는 수학여행 전담 콜센터(063-232-0226)는 상담을 요청하는 각급 학교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숙박·음식점등 맞춤형 코스 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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