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박래만)는 13일 보건소 1층 회의실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건강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시민건강대학은 이달 13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에서 12시까지 12주에 걸쳐 어른신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할 예정인 가운데 자존감과 행복, 건강, 인지력을 올리고, 스트레스 다운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라는 것.
특히 올해부터 상하반기 2회로 나눠 운영할 예정으로 초급반은 시민건강대학을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반기는 그동한 경험자를 대상으로 피드백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대상자로 하여금 리더쉽 및 대인관계, 문제해결능력 나눔의리더십 기회를 갖고자 한다는 것.
박래만 소장은 “시민건강대학을 통해 삶의 활력소가 되고, 그 기쁨을 함께 나누고 공유함으로서 개개인의 가정에도 활력이 넘쳐 가정과 지역사회의 소통 중심 역할을 해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로 만드는데 어르신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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