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우냉동식품㈜과 ㈜아이에스테크, 한성공업㈜, (유)원진알미늄 등 4개 기업이 올해의 모범기업으로 선정됐다.
18일 전북도에 따르면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과 기업이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영우냉동식품(주) 등 4개 기업을 모범기업으로 결정했다.
모범기업 선정은 시군과 상공회의소 등에서 추천된 16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전북 중소기업 지원기관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종업원 규모별로 4개 기업을 확정했다.
종업원 300인 이상에서 선정된 영우냉동식품(주)은 만두와 우동, 음료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우수인력 유치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150~300인 미만분야의 (주)아이에스테크는 지난 10년간 자동차 차체부품 생산에 주력하며 건전한 노사관계를 유지해 모범기업의 영예를 안았다.
50~150인 미만에는 농업기계 생산에 집중해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한 한성공업(주)이 선정됐으며 50인 미만분야 선정업체는 20년 동안 알미늄제품 생산만을 고수한 (유)원진알미늄이다.
선정업체에는 업체가 희망하는 기간에 도지사와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상징물 제막과 근로자 포상 등 축하행사가 추진된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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