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한국토지공사 노동조합 집행부는 전주·완주 혁신도시 조성사업이 오는 10월 본격 착공될 수 있도록 공동노력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18일 전북 혁신도시 사업시행자인 토공 노동조합 박광식 노조위원장과 고봉환 차기 노조위원장 등 노조 집행부는 만나 전북 혁신도시 건설에 대한 상호간의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토지공사와 전북 도민이 한마음으로 최고의 명품도시 건설에 힘을 모으자”며 “혁신도시 건설시 지역업체의 참여폭을 넓힐 수 있도록 노조가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토지공사는 물론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기관의 직원과 가족들의 정주여건에 도정의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며 “유관기관 등과 협의해 교육시설 등 최고의 정주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토공 박광식 노조위원장은 “노조에서도 주민들과 공감대를 넓혀가는 등 전북 혁신도시가 특화된 최고의 명품도시로 조속히 건설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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