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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FF, 다큐멘터리 부문상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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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FF, 다큐멘터리 부문상 신설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6.05.03 2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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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는 국제경쟁과 한국경쟁, 한국단편경쟁 외에 다큐멘터리 부문상을 신설했다.

올해 (주)진모터스의 후원으로 신설된 다큐멘터리 부문은 한국경쟁과 코리아시네마스케이프 섹션에 출품된 다큐멘터리 중 한 편을 선정해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

한국 경쟁에서 다큐멘터리는 탈북자 여인의 기구한 삶을 담은 윤재호의 ‘마담B’와 해녀들의 삶을 유려하게 담은 고희영의 ‘물숨’, 펑크 밴드 청년들의 좌충우돌 삶을 다룬 이동우의 ‘노후 대책 없다 등 3편이다.

코리아 시네마 스케이프에서는 해직 기자들의 삶을 기록한 김진혁의 ‘7년-그들이 없는 언론’, 국가정보기관의 간첩조작사건을 취재한 최승호의 ‘자백’, 젊은 대중음악인들의 모험을 담은 박정훈의 ‘비스타리, 히말라야’, 한국영화사의 기념비인 ‘올드보이’의 제작 후일담을 추적한 ‘올드 데이즈’, 사라져 가는 마을의 노인들을 따뜻하게 응시하는 김지곤의 ‘할매-서랍’, 지식공동체와 퇴락한 서울을 함께 응시하는 유자경의 ‘코뮌 서울’, 이종격투기 선수들의 링 이면의 삶을 따라가는 이재호의 ‘백스테이지’, 베트남 전쟁을 영상 에세이와 인터뷰를 섞어 접근한 장희도와 이세영의 ‘벌레의 눈물’ 등 8편이다.

이들은 신설된 다큐멘터리 부문상을 놓고 경쟁하게 되며 심사는 김영진 전주국제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와 이상용·장병원 프로그래머 등이 맡았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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