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 최초 여성 감사인 최옥선 상임감사가 (사)한국공공기관감사협의회 감사로 선출됐다.
전북대병원(병원장 강명재)은 최 상임감사가 지난 21일 IBK충주연수원에서 열린 ‘2016년도 공공기관 최고감사인 청렴결의 워크숍’에서 (사)한국공공기관감사협의회(이하 공감협의회)의 감사로 선출됐다고 26일 밝혔다.
최 상임감사는 향후 1년간 공감협의회의 감사로 활동하게 된다.
공감협의회는 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공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 전국 107개 공공기관의 감사, 상임 및 비상임감사·감사위원 모임으로 공공기관 감사의 이해와 인식의 폭 확충 및 정보교류, 공공기관 내부감사제도의 발전 및 내부감사업무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최옥선 상임감사는 “협의회 감사로 활동하면서 공공기관들이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상임감사는 현재 감사로 활동하면서 전북대병원의 재정건정성 확보와 청렴문화 확산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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